상반기 위조지폐 330장 발견...1년 만에 ⅓로 줄어

상반기 위조지폐 330장 발견...1년 만에 ⅓로 줄어

2018.07.23. 오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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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가 지난해 상반기의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위조지폐 발견 현황을 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는 330장으로, 1년 전보다 65% 줄었습니다.

지난 200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18년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이는 새로운 대량 위조지폐 사례가 없었고, 2016년부터 꾸준히 발견되던 특정 만 원권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줄어는 데 따른 것입니다.

또 카드 사용이 늘고 간편결제 시스템이 발달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드는 점도 위조지폐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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