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등유 가격 '연중 최고치'

휘발유·경유·등유 가격 '연중 최고치'

2018.07.21. 오전 09: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내 휘발유와 경유, 등유 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로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평균 1.7원 오른 천611.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3주 연속 오르면서, 지난달 둘째 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도 갈아치웠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8원 오른 천412.6원에 달하면서 역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내 등유도 1.6원 상승한 942.7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상표별로는 가장 가격이 낮은 알뜰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천588.8,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천628.4원을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