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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계속 틀면서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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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7-20 20:00
요즘 정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자니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되고.

그렇다고 무작정 참자니 몸 건강에 정신 건강까지 해칠 것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은 에어컨을 계속 쓰면서도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꿀 팁을 소개합니다.

4인 가족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59㎡형 에어컨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2011년 이후에 나온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 에어컨인데요.

인버터형 에어컨은 에어컨을 켰다 껐다 반복하기보다 오히려 어느 정도까지는 계속 켜두는 게 더 이득입니다.

더운 집을 시원하게 만드는 데 많은 전력이 필요하지, 한번 시원해진 집을 계속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에는 전력이 얼마 들지 않습니다.

만약 희망온도를 26도로 설정해놓는 경우 두세 시간 정도는 쭉 틀어놓는 게 더 절약이 되고, 24도 정도로 설정해 둔다고 하면 4~5시간까지도 그냥 쭉 틀어두는 게 켰다 껐다 하는 것보다 전기요금이 오히려 덜 나올 수 있습니다.

더운 공기가 유입되지 않게 계속 에어컨을 켜두는 게 유리한 셈이죠.

그런데 정말 이렇게 쭉 틀어도 되나, 전기료는 누진제도 고려해야 해서 걱정이시죠.

현행 전기료 누진제는 총 3단계입니다.

만약 한 달에 전력을 400kW 이상 쓰면 3단계로 넘어가 요금이 훌쩍 뛰기 때문에 우리는 2단계 안에서 전기료를 해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보통 봄 가을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은 280kW인데요.

그러니까, 한 달 동안 에어컨 전력을 100kW 안팎으로 쓴다면 2단계 안에서 전기요금이 해결되죠.

이런 걸 다 감안했을 때 하루에 몇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일단 희망온도를 26도로 맞춘다면 중간에 껐다 켰다를 하지 않을 경우 최장 8~9시간 쭉 틀 수 있습니다.

24도로 내리면 최장 5~6시간 틀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더운 시간에 맞춰서 에어컨을 이 시간 이내로 트시고 그 외의 시간대에는 선풍기나 송풍 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난 중간에 외출도 해야 하고, 환기도 해야 한다, 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껐다 켰다를 해야겠죠.

이럴 경우 역시 26도 기준으로 최장 2시간씩, 하루 세 번 틀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에어컨을 쓰는 전력 비용만 한 달에 7천 원대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20% 정도 전력 소모가 늘어나니까 이 점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폭염 특보 속에도 누진제가 무서워 에어컨 버튼에 선뜻 손이 안 가 땀만 뻘뻘 흘리고 계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무조건 참는 건 오히려 몸에 무리가 되니까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현명하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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