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찍은 뒤 강보합

원 달러 환율, 장중 연고점 찍은 뒤 강보합

2018.07.20.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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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통화전쟁'으로 확전할 것이란 우려에 원 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우며 출렁인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0.5원 오른 1,133.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당 1,134.4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중 달러당 1,138.9원까지 치솟으며 1,140원대에 접근했습니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3일(1,135.0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90포인트, 0.30% 오른 2,289.1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4.88포인트, 0.61% 내린 791.6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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