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최근 사흘간 에어컨 판매 330% 급증

폭염에 최근 사흘간 에어컨 판매 330% 급증

2018.07.17.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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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일주일 동안 에어컨 판매 매출액이 한 주 전보다 13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최근 사흘 동안 팔린 에어컨은 전 주 같은 기간에 비해 330%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80% 증가한 수치입니다.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면서 제조사들도 구매자들에게 캐시백을 지급하는 등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송과 설치에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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