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 매매 심리지수 하락...'상승→보합'

수도권 주택 매매 심리지수 하락...'상승→보합'

2018.07.16.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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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도권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떨어져 '상승'에서 '보합' 국면으로 내려갔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수도권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지수가 5월 115.9보다 5.3포인트 하락한 110.6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은 전달보다 6.5포인트 하락한 121.6을 기록해, 지난달 22일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 발표를 전후해 부동산 투자 수요가 급속히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심리지수는 연구원이 전국 2,240개 중개업소와 일반인 6,400가구를 상대로 설문해 산출한 것으로 0∼95는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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