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근로시간 단축 6개월 계도 기간 요청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다음 달부터 주 52시간 근로가 시작되더라도 충분한 계도 기간을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경영자총협회는 6개월 동안은 단속이나 처벌보다는 계도를 해달라며 고용노동부에 건의문을 제출하고 일이 많을 때는 더 일하고, 일이 적을 때 쉴 수 있도록 탄력적 근로시간 계산 단위를 넓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총은 근로시간 단축이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신규 채용이 주로 연말이나 연초에 이뤄지기 때문에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