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회장 후보 6명 압축...20일 최종 면접 대상자 확정

포스코, 회장 후보 6명 압축...20일 최종 면접 대상자 확정

2018.06.15.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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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최고경영자 승계 카운슬'이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카운슬은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7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사내외 후보 통틀어 11명에서 다시 6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6명의 후보군 가운데 사내외 후보 비율과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카운슬은 오는 20일 한 차례 더 회의를 열고 최종 면접 대상자를 5명 안팎으로 다시 추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에는 카운슬이 압축한 후보군을 놓고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심층 면접을 통해 1명의 회장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카운슬은 또 최근 여러 논란과 관련해 전임 회장들이 후보 추천 등 차기 회장 인선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일체의 외부 압력이나 개입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승환[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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