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용자 "월드컵 우승 후보, 독일·프랑스·브라질 순"

네이버 사용자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7일부터 스포츠 섹션의 '전경기 승부예측'에 참여한 22만 4천여 명 가운데 가장 많은 31%, 7만여 명이 독일을 우승 후보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랑스 25%, 브라질 18% 순이었고, 우리나라가 우승할 것이라는 사용자는 5%였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속한 F조에서는 독일과 멕시코가 16강에 나갈 것으로 본 사용자가 각각 98%와 53%로 많았고, 우리나라 대표팀이 조별 예선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용자는 36%, 스웨덴은 11%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월드컵 출전국 가운데 최약체는 파나마가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