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부산 모터쇼' 가보니...

현대자동차가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내놓은 SUV 콘셉트 카입니다.

역동성과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는데 앞으로 나올 SUV 차량 디자인에 적용합니다.

기아차는 다음 달 출시되는 전기차 SUV 니로 EV와 함께, 소형 SUV 콘셉트카도 공개했습니다.

한국GM은 경영 정상화 이후 쉐보레의 간판 중형 SUV인 이쿼녹스를 선보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SUV 판매 대수는 지난 2012년 31만대에서 5년 만인 지난해 54만 대로 76% 급증했습니다.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 4월까지 누적판매를 기준으로 전체 차량의 45%가 SUV였습니다.

이 때문에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SUV 차량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친환경 차량도 대거 공개되면서 친환경차 역시 주요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차 1위를 달리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포함한 해외 업체도 다양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는 다양한 모델로 무장한 SUV와 친환경차를 앞세운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세호
영상편집 : 이정욱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