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북미 정상회담, 경제에 호재가 될 것"

재계 "북미 정상회담, 경제에 호재가 될 것"

2018.06.12. 오후 5: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재계는 북미 정상회담이 우리 경제에 호재가 될 것이라며 일제히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를 연 역사적 회담이며 회담 합의 내용이 차질없이 추진돼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계도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최선의 역할을 찾아 적극 협력하겠다며 남북의 새로운 경제협력 시대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헌신에 감사한다며 후속 조치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의 역할을 다하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 이번 회담이 남북은 물론, 북미, 동북아 국가 사이의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환태평양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북미 회담을 계기로 남북 교역과 북한의 대외무역이 함께 성장해 한반도가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