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권 내부감사로 893건 자율조치

지난해 금융권 내부감사로 893건 자율조치

2018.06.12.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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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부감사협의제를 통해 221개 금융회사가 총 893건을 자율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부감사협의제도는 소비자 피해가 작고 반복적인 위반 사항을 금융사가 스스로 개선해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금감원이 그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금감원이 발표한 지난해 자율조치 실적을 보면 제도운영 개선이 4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합리한 부분의 시정 314건, 임직원에 대한 조치 136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는 '미성년자 재형저축 가입'과 '연대보증제도' 등 61개 항목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자체 점검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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