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대진 라돈 침대' 주말 회수 검토

우체국, '대진 라돈 침대' 주말 회수 검토

2018.06.11.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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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대진 라돈 침대' 주말 회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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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 이르면 이번 주말 '라돈' 논란이 빚어진 대진 침대 매트리스 회수에 나섭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집배원을 동원해 수만 개에 이르는 매트리스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간업체를 통한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대통령 특별지시로 국무총리실이 우정사업본부에 수거를 지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하지만 노조에서 집배원들의 안전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한 상황이어서 실제로 일괄 회수가 이뤄질지는 불확실합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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