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사 지연 보상금 146억 미지급

신고리 5·6호기 공사 지연 보상금 146억 미지급

2018.06.10.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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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책에 따른 공론화 논의로 지난해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한때 중단되면서, 관련 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보상금 일부가 아직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협력업체에 보상해야 할 금액 1,226억 원 가운데 11.9%인 146억 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협력업체의 증빙 자료 제출이 늦어졌다며 올해 2월까지는 보상금 지급 검토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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