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수익 증가율 1%...6년 만에 최저

자영업 수익 증가율 1%...6년 만에 최저

2018.06.10.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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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의 수익 증가율이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의 조사 결과 영세 자영업자의 수익을 나타내는 가계와 비영리단체 영업 잉여 증가율은 지난해 1%로, 지난 2011년 0.7%로 떨어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음식점 생산은 지난해 3.1% 줄어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음·식료품 소매업 생산도 9.2% 줄며 1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학원업 생산은 9년째, 문구점과 슈퍼마켓 등 골목상권도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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