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장관, 전기차 불공정 경쟁 논의

한·중 경제장관, 전기차 불공정 경쟁 논의

2018.05.24.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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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전기차의 불공정 경쟁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국 먀오웨이 공업신식화부 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차 배터리 등을 포함해 양국 기업의 경쟁과 협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차량 가격의 최대 절반을 주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중경제장관회의는 사드 문제로 경색됐던 한중관계가 정상회담으로 개선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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