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포스코, 안전 관련 예산 3년간 1조 원 투입

포스코가 올해 초 안전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앞으로 3년간 안전예산을 1조 원 이상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된 예산은 밀폐공간 등 중대 재해 발생 가능 장소에 안전장치 보완과 안전 관련 조직 신설, 외주사 안전 교육 및 감시인 배치 등에 사용됩니다.

포스코는 특히 모든 밀폐 공간에 가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단판과 이중 밸브를 설치하고 드론으로 작업 전 가스를 점검하는 작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