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버스·화물차, 내년부터 일반도로 시험운행

자율주행 버스·화물차, 내년부터 일반도로 시험운행

2018.05.23.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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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버스와 화물차가 내년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운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시스템 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자율주행 소형버스 2대와 화물차 2대를 일반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2021년까지 버스는 8대 이상, 화물차는 4대 이상으로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늘릴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5백억 원 규모의 산·학·연 공동 연구를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승용차 위주였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버스와 화물차 분야로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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