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에 대진침대 문의 폭주...집단분쟁조정 검토

소비자원에 대진침대 문의 폭주...집단분쟁조정 검토

2018.05.17.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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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소비자들의 상담 문의가 폭주하면서 소비자원이 집단분쟁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 오전까지 대진침대와 관련한 소비자 문의가 990건 들어왔고, 이 가운데 60건은 집단분쟁조정을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주까지 추가 피해를 접수하고, 다음 주에 집단분쟁조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집단분쟁조정은 소비자 50명 이상이 같은 제품에 의한 피해를 입었을 때 소송 대신 조정 절차로 피해를 보상받는 것으로 업체가 조정안을 받아들이면 분쟁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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