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중국 화북법인 2,485억에 매각

롯데마트, 중국 화북법인 2,485억에 매각

2018.04.26.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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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중국 북경 지역을 관리하는 롯데마트 화북법인을 매각했습니다.

매각 대상 점포는 북경 내 롯데마트와 슈퍼 등 21곳으로, 중국의 대형 로컬 유통사인 우마트 그룹이 2천4백여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중국 다른 지역 법인들 역시 매각을 위해 현지 유통기업들과 협상하고 있다며 상해 등 일부 지역 법인들은 곧 주식매매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매각 협상을 원활히 하고 단기 차입금 상환이 필요하다며, 6천8백여억 원 규모의 증자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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