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원 주는 휴가지원사업 신청자 10만 명 돌파

20만 원 주는 휴가지원사업 신청자 10만 명 돌파

2018.04.21.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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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에게 휴가비 20만 원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 신청자가 휴가지원 대상 규모인 2만 명의 5배가 넘는 10만 4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기업 수는 8천560개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휴가문화 개선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의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올해 신청자가 지원 대상 2만 명을 넘었기 때문에 2014년 시범사업 참여 중소기업이 우선 선정되고, 그 다음은 기업 규모별로 비율을 할당하거나 참여율이 높은 순서대로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4일에 통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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