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 올라 2개월여 만에 900선 회복

코스닥 사흘째 올라 2개월여 만에 900선 회복

2018.04.17.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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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두 달 보름 만에 900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오늘(17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어제보다 4.33포인트, 0.48% 오른 901.22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미국이 영국, 프랑스와 함께 지난 13일 단행한 시리아 공습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2포인트, 0.15% 내린 2,453.77로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째 '팔자'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은 2천752억원어치의 매물 폭탄을 쏟아내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162억원, 522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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