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원 주는 휴가지원제 16일 만에 만5천여 명 신청

20만 원 주는 휴가지원제 16일 만에 만5천여 명 신청

2018.04.16.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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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원 주는 휴가지원제 16일 만에 만5천여 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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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신청자가 16일 만에 만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신청한 기업은 천211개, 인원은 만5천4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광공사는 신청 기간이 이번 달 20일까지로 아직 일자가 더 남아있지만, 매일 평균 천200여 명이 접수되는 속도로 봤을 때 올해 지원 대상 규모인 2만 명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의 여행 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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