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취임 "비상경영 돌입"

김종갑 한전 사장 취임 "비상경영 돌입"

2018.04.13.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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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갑 사장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엇보다도 수익성 개선에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 절감, 투자 수익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전은 국제 연료 가격 상승과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정비 장기화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8.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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