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해외매각 투표 60.6% 찬성 가결

금호타이어 노조, 해외매각 투표 60.6% 찬성 가결

2018.04.01.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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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더블스타로 해외매각에 최종 동의했습니다.

노조는 오늘(1일) 광주공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2천741명 가운데 천660명, 60.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해외매각에 찬성함에 따라 채권단과 더블스타의 매각 체결이 이뤄지고 금호타이어도 회사도 정상화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내일(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와 단체교섭 조인식을 하고, 해외매각과 자구안에 최종 합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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