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 풀어 금융 빅데이터 활용 높일 것"

정부 "규제 풀어 금융 빅데이터 활용 높일 것"

2018.03.19.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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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익명이나 가명으로 처리된 개인 정보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과 이용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규제가 완화됩니다.

공공부문이나 대형 금융회사에 축적된 금융 정보는 창업기업이나 핀테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대신 개인정보 활용동의제도는 내실화하고 개인이 데이터 분석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적극적 대응과 자기 정보를 활용할 권리를 보장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금융 분야 데이터 활용과 정보보호 종합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금융위는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에서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금융 분야를 빅데이터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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