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카카오 택시, 수수료 내는 '우선 배차' 도입

[자막뉴스] 카카오 택시, 수수료 내는 '우선 배차' 도입

2018.03.14. 오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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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여기에 콜비도 없어 가입자 수만 1,800만 명을 확보한 카카오 택시.

이렇다 보니 전국 택시기사의 96%가 카카오 택시에 가입해 있습니다.

출시 3년째를 맞는 카카오택시가 이번엔 부분 유료화를 선언했습니다.

배차 성공 확률이 높은 택시를 먼저 호출하는 '우선호출'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근의 빈 택시를 우선 잡아주는 '즉시 배차' 기능도 추가합니다.

두 기능 모두 운임 외에 추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무료 호출 방식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더 빨리 택시가 잡히는 '즉시 배차'의 경우 기존 콜비 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 택시의 일부 유료화 방침에 대해 무료로 이용하는 소비자와의 배차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현우
영상편집 : 이승주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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