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있는 청년 창업자금 지원 풍부

[앵커]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과 경험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은데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자금 지원 대책 어떤 게 있는지, 김장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표적인 청년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전용창업자금'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입니다.

1억 원을 연 2% 고정금리 조건으로 최대 6년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공단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뒤 융자 대상을 결정합니다.

신용보증기관도 청년 창업자를 위한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자가 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고, 그 보증서를 담보로 시중은행에서 자금을 빌리는 방식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의 '2030스타트업 보증' 지원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만 39세 이하 기업인입니다.

지원 한도는 15억 원으로, 보증료율은 연 0.3% 입니다.

지원 대상 업종은 문화·콘텐츠·소프트웨어, 모바일 인터넷과 고급기술창업 분야입니다.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기업 우대 프로그램'은 창업 후 5년 이내인 만 39세 이하 기업인이 지원대상입니다. 지원 한도는 3억 원입니다.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 또는 보증금액 1억 원 이하는 전액 보증 적용이 가능합니다.

YTN 김장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