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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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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1-18 22:46
앵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늘(18일) 공식 개항했습니다.

여객인원이 두 터미널로 분산되고, 서비스는 더 편리해져, 공항을 찾는 승객들의 편의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벽 4시. 필리핀 마닐라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 들어서며, 인천공항의 제2터미널 시대를 힘차게 알렸습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제2터미널은 착공 9년 만에 손님을 맞았습니다.

공항 이곳저곳에서 개장 행사가 열렸고, 이제 막 문을 연 면세점들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정일영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시작해서 세계 최고의 글로벌 IT 첨단 스마트 공항으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출국장엔 A부터 H까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와 KLM 등 4개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가 들어섰습니다.

특히 D·E 카운터 구간에 조성된 셀프서비스 존을 이용하면, 항공사 관계없이 한 곳에서 모든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여권 스캔을 통해 발권도 가능하고 짐도 바로 부칠 수 있습니다.

출국 심사도 편리해졌습니다.

보안검색대엔 보안검색요원이 일일이 몸을 수색할 필요가 없는 원형 검색기가 국내 최초로 설치돼, 검색 시간도 더 단축됐습니다.

[김동수 / 서울 행당동 : 캡슐같이 생긴 검색대를 통해 수속을 처음 밟아봤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수속도 금방 밟고 좀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2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승객은 이티켓 상단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터미널을 잘못 찾았더라도 1·2터미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원래의 터미널로 갈 수 있습니다.

만약 출국이 임박해 터미널을 잘못 도착했다면, 안내데스크에서 I'm late 카드(오도착 여객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공항에 긴급수송 차량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가 있으면 전용통로를 통해 우선 수속을 받고 빠르게 출국할 수 있습니다.

2터미널은 올해 말 다시 확장공사에 들어가, 인천공항은 오는 2023년이면 연간 1억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공항으로 또 한 번 거듭나게 됩니다.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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