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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공식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전산장비 장애로 여객기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은 오늘(18일) 아침 8시 25분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03편이 보딩패스 리더기 장애로 50여 분 뒤에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딩패스 리더기는 게이트에서 승객의 탑승권을 판독해 출발 비행기의 탑승객이 맞는지 확인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에 문제가 발생하자 항공사 직원들이 탑승권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해 출발 일정이 지연됐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은 오늘(18일) 아침 8시 25분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03편이 보딩패스 리더기 장애로 50여 분 뒤에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딩패스 리더기는 게이트에서 승객의 탑승권을 판독해 출발 비행기의 탑승객이 맞는지 확인하는 장치입니다.
이 장치에 문제가 발생하자 항공사 직원들이 탑승권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해 출발 일정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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