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항 외국 선박 10척 중 8척 결함 적발...66척 출항정지

국내 입항 외국 선박 10척 중 8척 결함 적발...66척 출항정지

2018.01.18.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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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항만에 입항한 외국적 선박 10척 가운데 8척이 안전 결함으로 출항정지 등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적 선박 2,931척을 점검한 결과, 77%인 2,256척에서 결함을 발견해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점검 선박 가운데 중대결함이 발견된 66척에 대해서는 출항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해수부는 점검 강화로 2016년 국내 연안에서 발생한 전체 해양사고 1,971건 가운데 외국적 선박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39건, 2%에 그쳤다며, 올해도 외국적 선박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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