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큰 폭으로 올라 4거래일째 상승세

[시황] 코스닥, 큰 폭으로 올라 4거래일째 상승세

2018.01.15. 오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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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가상화폐 업무를 전담하는 '가상통화대응반'과 유관 검사·감독부서 협의체인 '가상통화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상화폐 전담 TF는 모레 첫 회의를 열고 은행의 가상화폐 계좌서비스 실명전환 이행 상황과 자금세탁 방지의무 이행 점검 상황, 그리고 가상화폐 관련 불법행위 등을 점검합니다.

TF는 가상화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회사를 지도·점검하는 한편, 주요국의 가상화폐 제도·운영 현황코스닥이 큰 폭으로 올라 근 16년 만에 처음으로 890선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6포인트, 2.13% 오른 891.61로 장을 마감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 종가가 890을 넘은 것은 2002년 3월 29일의 927.30 이후 15년 9개월여만의 일입니다.

이로써 코스닥 시가총액은 315조 9천여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도 7.31포인트, 0.29% 오른 2,503.73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증시 훈풍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2원 10전 내린 1,062원 70전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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