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AI 의심 신고...경기·인천 일시 이동중지

김포 AI 의심 신고...경기·인천 일시 이동중지

2018.01.15.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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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양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5일) 오전 9시 40분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와 간이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인천과 경기 지역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이 농가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다른 농가 3곳의 닭 520여 마리도 매몰 처분될 계획입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경기 지역에서는 포천 산란계 농가에 이어 두 번째 확진 사례가 됩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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