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가상화폐 규제 속도 조절...혼란 불가피

[YTN 실시간뉴스] 가상화폐 규제 속도 조절...혼란 불가피

2018.01.13.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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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상납받은 의혹을 받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희중 청와대 1부속실장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은 밤샘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 거래소 폐쇄 등 가상화폐에 강경 대응방침을 밝혔던 정부가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속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과열 상황을 해소한 뒤 질서있는 퇴장을 추구할 방침이지만 당분간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정부가 평창올림픽 참가 실무회담을 모레 판문점에서 열자고 북측에 제안한 데 대해 북측은 먼저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자고 역제안했습니다. 대표단으로 현송월 관현악단장 등 4명을 보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논의하기 위해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했던 장웅 북한 IOC 위원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IOC에서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측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 새해에도 기름값이 계속 오르며 휘발유 가격이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원 오른 1리터에 1,547.9원을 기록했습니다.

■ 한국산 세탁기에 부당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가 WTO에서 패소한 미국을 상대로 우리 정부가 보복절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모두 7천600억 원 상당의 미국산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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