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씨오리 농장에서 AI 검출

전남 강진 씨오리 농장에서 AI 검출

2018.01.11.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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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씨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돼 고병원성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강진에서 오리 5,9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씨오리 농가의 의심 신고를 검사했더니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를 전부 매몰 처분하고 3㎞ 이내 한 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 6만 마리의 처리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농가는 지난 4일 AI가 발생한 강진 작천면 씨오리 농가로부터 10km 방역 대 내인 6㎞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 결과는 이틀에서 사흘 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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