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재허가 기준점 미달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재허가 기준점 미달

2017.12.08.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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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최근 진행된 재허가 심사에서 모두 기준 점수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 재허가 심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상파 재허가 심사결과, 전체 1,000점 만점에 SBS 647점, KBS1 646점, KBS2 641점, MBC 616점 등 모두 재허가 기준 점수인 650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방송법상 지상파 방송사는 3년에서 5년 사이 재허가 기간을 받는데, 1,000점 중 650점 미만을 받을 경우 방통위는 '조건부 재허가' 또는 '재허가 거부'를 의결할 수 있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어 지상파방송 3사 재허가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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