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경강선 KTX' 막바지 개통 준비 현장 가보니...

[자막뉴스] '경강선 KTX' 막바지 개통 준비 현장 가보니...

2017.11.27. 오전 10: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삼각형 모양의 노란 장비가 철로를 가로질러 놓입니다.

궤도를 따라가며 파악한 내용을 손에 든 검측 장비로 확인합니다.

간격이 일정한지 높낮이가 제대로 유지되는지 등을 점검하는 겁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작은 오차도 허투루 보지 않습니다.

강릉과 진부, 평창 등 신설 역사 6곳은 마무리 공사로 분주합니다.

역 주변에선 건설 장비들이 쉴새 없이 움직이고 있고, 안에선 발매기와 전기 시설 등을 설치하는 손길이 바쁩니다.

다음 달 운영을 시작하는 경강선의 공정률은 99%.

기본적인 준비는 다 마쳤습니다.

하루 평균 2만 5천여 명으로 예상되는 손님맞이만 앞둔 상태입니다.

경부선의 1/5, 호남선의 1/2에 달하는 여객 수요입니다.

특히,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선수단과 외국인 관람객의 주요 이동수단도 될 예정이어서, 코레일 측은 안전 점검에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 강진원
촬영기자 : 김정한·권석재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