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장중 한때 10년 만에 800선 넘어

[시황] 코스닥, 장중 한때 10년 만에 800선 넘어

2017.11.24.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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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10년 만에 장중 800선을 넘어섰으나 후반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4.06포인트, 0.51% 내린 792.74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0.15% 올라 출발한 뒤 하락과 상승의 공방을 벌인 뒤 한때 803.74까지 오르는 등 한동안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다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중 고가는 2007년 11월 7일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지수는 하락 마감했지만 스튜디오드래곤의 신규 상장으로 코스닥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28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7.18포인트, 0.28% 오른 2,544.33으로 마감했습니다.

어제보다 0.10% 오른 채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혼조 흐름을 보이다가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와 같은 달러당 1,085원 40전으로 마감하며 나흘 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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