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중국에 무역촉진단 파견

무역협회, 중국에 무역촉진단 파견

2017.11.14.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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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우리나라와 중국 정부가 관계 개선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 무역촉진단을 보냈습니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패션잡화와 같은 분야의 29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촉진단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찾아 중국 바이어와 상담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중국에 재작년과 지난해 각각 세 차례 무역촉진단을 파견했지만 올해는 지난 6월 한 차례만 보냈습니다.

무역협회 측은 양국 관계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소비재의 대 중국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무역협회는 이번 달 말, 중화권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고 내년에는 서나 차례 중국으로 무역촉진단을 파견하는 등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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