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 27개월 만에 740고지 넘어

코스닥 지수가 3% 가까이 뛰어올라 27개월 만에 740고지를 밟았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59포인트 오른 741.38에 거래를 마쳤는데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입니다.

특히 기관 순매수액은 2천990억 원에 달해 코스닥 시장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보였고, 외국인 역시 천202억 원 규모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개인도 코스닥시장 출범 이후 일일 개인 순매도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인 4천69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하며 3,530선을 간신히 지켰습니다.

서울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달러에 1,120.6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