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체코·영국에 원전 수출 의지 적극 표명

산업부, 체코·영국에 원전 수출 의지 적극 표명

2017.11.12.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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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국과 체코 정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원전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에너지기구 각료 이사회를 계기로 영국과 체코에 원전 수출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코에는 원전 건설이 단순히 시공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인력 교류와 기술 협력으로 이어져 산업 전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영국에는 우리나라는 원전 건설 분야에, 영국은 원전 해체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장관급 회의를 통해 구체적 협력 확대방안을 마련하자고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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