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소비 반등 힘입어 경기 회복 흐름"

기재부 "소비 반등 힘입어 경기 회복 흐름"

2017.11.10.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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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했던 소비가 반등하고 있어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정부 진단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표한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세계 경제 개선에 힘입어 수출·생산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소비가 반등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내수가 부진해 경기 회복세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그동안의 진단에서 다소 긍정적으로 바뀐 것입니다.

기재부는 다만, 주요국 금리 인상과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 등 대외 환경에서 불확실한 요소가 많고, 고용이나 체감 경기 부진도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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