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무역협회장에 김영주 전 장관 추대

새 무역협회장에 김영주 전 장관 추대

2017.11.10.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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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차기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무역협회는 오늘 오전 회장단 회의를 열고 김영주 전 장관을 회장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최종 선출은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뤄집니다.

김 전 장관은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정책 수석비서관을 역임하고 2007~2008년 산업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무역협회장 자리는 지난달 24일 김인호 전 회장이 임기를 4개월 앞두고 사임하면서 현재 공석입니다.

김 전 회장은 사임 당시 최근 정부가 자신의 사임을 희망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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