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차장급 직원이 여직원 몰카 찍어

한국씨티은행, 차장급 직원이 여직원 몰카 찍어

2017.11.09.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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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차장급 직원이 여직원 몰카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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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에서도 여직원을 대상으로 한 몰카 촬영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씨티은행은 지난 9월 말, 본사에서 차장급 직원 A 씨가 여직원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의혹을 접수하고 현재 징계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몰카 사실은 몰래 촬영을 시도하던 A 씨의 행동을 의심스럽게 여긴 직원들의 문제 제기로 알려졌으며, A 씨는 정신과 진료 기록을 토대로 관련 의혹을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씨티은행 측은 본사 차원의 확인 후 A 씨를 직위해제 했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에 부쳐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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