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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은행 지주사들의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은행 지주사 8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했더니, 자회사를 포함한 순이익이 6조 천9백여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5%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 상반기 이후 최대실적으로 순이자 개선에 따라 이자 이익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금감원은 이들 지주사의 수익이 68%가량 은행부문에 편중됐고, 이런 경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그룹 차원의 위험요인 관리를 주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지주회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은행지주회사 전환으로, 신한과 하나, KB와 농협, BNK와 JB, DJB 등 모두 8개사입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은행 지주사 8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했더니, 자회사를 포함한 순이익이 6조 천9백여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5%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 상반기 이후 최대실적으로 순이자 개선에 따라 이자 이익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금감원은 이들 지주사의 수익이 68%가량 은행부문에 편중됐고, 이런 경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그룹 차원의 위험요인 관리를 주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지주회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은행지주회사 전환으로, 신한과 하나, KB와 농협, BNK와 JB, DJB 등 모두 8개사입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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