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캄보디아·라오스에 '시장개척단' 파견

중기중앙회, 캄보디아·라오스에 '시장개척단' 파견

2017.09.17.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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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캄보디아 프놈펜과 라오스 비엔티안에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유력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개척단은 올해로 발효 10주년을 앞둔 한·아세안 FTA의 활용률을 높이고 사드 갈등 여파로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시장을 대체할 신흥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파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8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앞으로 300만 달러, 우리 돈 34억 규모의 수출 계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대중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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