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출근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일자리·구조조정 병행"

5일 만에 출근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일자리·구조조정 병행"

2017.09.15.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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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출근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일자리·구조조정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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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조선을 비롯한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을 시장 친화적으로 추진하되 일자리가 최대한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 행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부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고도화를 위해서도 수출입은행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중후장대 산업을 수출입은행의 핵심 업무로 지속해서 발전시켜나가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출형 신성장 산업을 발굴해 중점 영역으로 편입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은 행장은 그동안 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의 저지로 출근하지 못하다가 임명장을 받은 지 5일 만인 오늘 취임식을 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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