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난' 현대중공업, 부실 해외법인 미 업체에 매각

[기업] '경영난' 현대중공업, 부실 해외법인 미 업체에 매각

2017.09.14.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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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10년 전 인수한 미국 현지 전기기계 자회사를 미국 기업에 팔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계열사인 '현대 아이디얼 전기'를 미국 텍사스 전동기 생산업체 걸프 일렉트로큅 계열 비상장사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매각이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포함해 경영 개선계획을 이행하는 가운데 부실 해외법인을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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