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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업 4년 반 만에 최저...청년실업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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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13 17:04
앵커

지난달 공시생 등 취업준비생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로 늘면서 청년 체감 실업률은 무려 22.5%를 기록했습니다.

건설업 경기가 꺾이고 있는 데다 지난달에는 비까지 많이 내려, 전체 취업자 증가 규모가 4년 반 만에 급감했습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청년 10명 가운데 2명이 사실상의 실업 상태에 내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부진 탓에 취업이 어려운 영향도 있지만, 취업 시험에만 매달리는 젊은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취업준비생은 지난달 69만여 명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대를 찍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하반기에 정부가 만여 자리의 공무원 추가 채용문을 활짝 열어놓으면서 공시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신광은 / 공무원 학원 대표 : 공무원 증원 계획 나오고 학생들 관심이 굉장히 많아진 걸 느낄 수 있는 게 전보다 문의 전화 굉장히 오고, 실제로 찾아오는 학생도 많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은 4년 6개월 만에 대폭 줄었습니다.

지난달 폭우 때문에 일용직 건설업 종사자가 많이 줄어든 영향이 가장 큽니다.

[빈현준 / 고용통계과장 : 비가 거의 저희가 조사하기로는 거의 6일 이상 내렸던 거로 조사됐는데,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서 일용직이 아마 건설업 쪽에서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하면서]

하지만 전반적인 건설업 경기도 꺾이는 추세라 건설업 취업자 감소가 일시적 현상이 아닐 거란 우려가 큽니다.

정부는 내년에는 더 파격적인 공공부문 일자리 증원을 계획하며, 일자리 창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고용 시장에 훈풍이 불기 위해선, 일자리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 부문에서 얼마나 고용을 늘릴지가 관건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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