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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금융사 한자리에...하반기 6,6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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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13 17:04
앵커

오늘(13일) 53개 금융사가 한자리에 모인 금융권 합동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금융권 전체로는 올 하반기, 6천6백여 명이 신규 채용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최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정장을 차려입은 구직자들이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길게 늘어섰습니다.

금융권 합동 채용박람회에 마련된 시중 6개 은행 현장 채용면접을 보기 위한 줄인데, 하루 사이 1,300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원희 / 현장 면접 참여자 : 현직자분들과 같이 면담하면서 어떤 부분을 준비해라, 그리고 이런 부분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런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은행과 보험, 증권과 카드사, 금융공기업을 포함해 모두 53곳.

이들 금융사는 현장 부스를 마련해 원서 접수는 물론, 미래 신입사원을 위한 전형내용 등을 상담했습니다.

[이영미 / 신한은행 인사부 채용담당 : (금융사 입사를 위해서) 어떤 스펙이 필요하고 어떤 자격 요건이 필요한지 묻고 불안해하는데, 의미 없이 한 줄 한 줄 쌓은 스펙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직무, 희망하는 직무에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를 잘 파악해서….]

금융권은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 안정성과 고용 유발효과가 높은 대표적인 양질의 일자리입니다.

하지만 최근 갈수록 인력이 줄어들어 요즘엔 취업절벽을 상징하는 일자리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정부는 금융권이 산업 혁신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종구 / 금융위원장 : 근로 의욕과 기술활용도가 높은 청년층 채용을 확대한다면, 금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기술혁신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금융회사들의 경쟁력도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올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53개 금융사의 예상 신규채용 인원은 4천8백여 명 수준.

금융사들 전체로는 6천6백여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금융사는 혁신의 동력을 얻고 청년은 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권 채용 시장 확대에 계속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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